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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민 코멘트 : 0 분류 : 지식/노하우 > 엔터테인먼트/예술 > 스포츠/레져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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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러글라이딩이란? /

   

  낙하산(parachute)과 행글라이더(hang-glider)의 특성을 결합한 패러글라이딩은 낙하산의 안정성, 분해, 조립, 운반의 용이성과 행글라이더의 활공성, 속도성을 장점으로 한다. 기체 조작이 간편해 세계적으로 동호인 수가 가장 많은 항공스포츠다.
  배낭 속에 접어넣은 무게가 약 4kg으로 가벼운 게 큰 장점이며, 산 정상이나 능선에서 약 10m 정도 도움닫기 후 비행한다.
  평균시속은 20∼40km이며 해발고도 10m 높이에서 이륙하면 평균 40m 비행한다.
  

   

   

  /장비/

  교육 기간 동안 교육용 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입문과 동시에 개인 장비로 교육을 받아도 무방하며, 장비를 구입하고 나면 기존 교육 과정에 후방 이륙 과정도 추가해 교육을 진행한다. 장비는 제조사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약 300만~350만원 정도 소요된다. 패러글라이더 195만~250만원, 하니스 55~85만원, 보조산 36만원, 헬멧 13만~16만원 등이다.
  

   

   

  /장소/

  우리나라의 경우 곳곳에 야산이 있고 난기류나 이상 기류 현상이 외국보다 적어 비행 조건이 좋은 편이다. 활공장은 문경, 보령 성주산 등 30여 곳이 있지만 단양 시내에 있는 양방산활공장과 영월 봉래산활공장이 잘 알려진 패러글라이딩 명소.

  용인 정광산 완만한 능선으로 상승기류가 좋은 코스로 활공 시간이 길어 처음 배우는 초급자도 비행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중급자는 열기류를 타는 사면 비행을, 상급자는 장거리 크로스컨트리가 가능할 정도로 기류가 좋다. 국내 활공장으로는 처음으로 항공인만을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여름을 제외한 봄, 가을, 겨울 언제든 비행하기 좋다.

  
  양평 유명산 유명산활공장이 다른 곳에 비해 월등히 좋은 점은 광활한 이륙장. 나무 한 그루 없이 넓게 펼쳐진 이륙장은 어떤 조건에서도 이륙 연습이 가능하다. 하지만 겨울에는 바람이 세기 때문에 초보자는 피하는 게 좋다.
   

  문경활공랜드 경관이 수려한 문경읍 고요리 단산에 위치한 활공장으로 이륙장 2개소와 착륙장 3개소가 있다. 규모가 큰 각종 대회가 열릴 정도로 패러글라이딩 장소로는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춘 곳. 봄이나 겨울에는 비행하기 까다로워 중·상급자들이 선호한다.

  
  보령 성주산 대천해수욕장이 멀리 내다보이는 활공장. 해풍이 불어 여름, 가을에 활공하기 좋다. 깨끗한 해풍은 너무 세지만 않으면 안전한 비행에는 최적의 조건이다. 다소 센 해풍도 산이나 해안 절벽 사면을 타고 올라가면 약해지는 특성이 있어서 이륙을 할 수 있을 정도면 뒤로 밀리는 경우는 드물다
  

   

  
  /주의사항

   

  - 조종줄을 급작스럽게 조종하지 말라!

  - 좌우 방향 조종시 조종줄을 너무 과다하게 당기지 마라!

  - 좌우 방향 조종시 글라이더가 원하는 방향까지 돌아갈 때까지 당기고 있어라!

  - 산정상부근의 능선에서 릿지비행을 위해 턴을 할때는, 산의 안쪽에서 착륙장쪽의 방향으로 8자를 그리며 턴을 한다.

  - 기체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주변을 항상 살핀다.

  - 실속으로 캐노피가 접혔을때는, 당황하지 말고 접히지 않은쪽의 조종줄을 약간 당긴채로,

    접힌쪽의 조종줄을 위아래로 툭툭 털어준다. 양쪽이 다 접힐때는 양쪽 다 털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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