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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양지 코멘트 : 0 분류 : 지식/노하우 > 생활 >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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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이 맛있는 생태찌개를 끓였어요~ ^^ 별다른 조미료를 넣지 않고 가장 기본적인 양념만으로도 담백하고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맛이 나는 생태찌게 끓이는 방법..알려드릴께요~ 그리고, 생선찌개를 하면서 비린내 때문에 고심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필요없이 식초나 갖은 양념 등으로 범벅을 하여 결국은 이상한 맛과 색을 내는 그런 실패는 이젠 안하셔도 되요~ (간혹 생선에 따라 된장을 조금 넣어주는 경우가 있는데, 된장은 그 나름대로 넣어도 맛있어요 ^^ 좋은 방법이죠) 그럼, 부글부글 끓여보도록 하지요...       요리재료 생태 2마리, 무 100g, 애호박 1/4개, 양파 1/4개, 팽이버섯 1봉지, 홍고추 1개, 청양고추 2개, 대파 1대, 쑥갓 한 줌, 그리고 국물을 내는 다시마와 멸치, 생강 1톨 준비했어요. 토막낸 생태는 속의 내장과 핏기까지 말끔하게 씻어 준비했어요~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마와 멸치, 저민 생강을 넣고 은근한 불에서 끓여 국물을 우려요~         국물을 우리면서, 다른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인 뒤, 생태를 한꺼번에 넣어주고 바로 불에서 내려 그 물을 따라 버려요~ 그 다음에 바로 냉수를 틀어 부어 다시한번 생태를 냄비채 살살 흔들어 헹궈준 뒤 그 물도 따라 버리지요. 이 과정만 거쳐주면 절~~~대 생선비린내 나지 않고 찌개국물도 깨끗하지요. * 끓는 물에 생선을 살짝 데쳐주면 남아있던 핏기와 불순물(이게 바로 생선비린내의 원인)이 빠지고, 바로 냉수에 헹궈주는 이유는 생선살이 오그라들어 탄력을 되찾으라고 하는 것이지요.

   

     

  

    그럼, 다른 재료를 손질해보도록 하지요. 무와 애호박은 은행잎 꼴로 썰구요, 양파는 채를 썰고,(양파는 적게 넣으세요) 고추와 대파는 어슷썰어요~ 

   

      아까, 다시마와 멸치, 생강으로 우린 국물에 무와 고춧가루 2.5큰술을 넣고 끓여요~ 다시마와 멸치, 생강은 건져내시구요.

   

  

    무가 어느정도 투명해지면 생태와 양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이고,       애호박과 홍고추와 청양고추, 팽이버섯을 넣고 애호박이 익을 때까지 더 끓이다가 다진마늘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불에서 내리기 전에 대파와 쑥갓을 넣어요~ * 생선찌개는 너무 오래 끓이지 마시고. 생선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만 끓이시는게 맛있답니다~ 어때요? 생태살이 오동통~~~살아있죠? 시원~~담백~~칼칼한 생태찌개... 완성 ^^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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