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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자, 부자의 길로

   

   1)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다.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다.

  인간은 무엇으로 행복을 느끼는가?

   

  돈 ,건강, 명예, 사랑,젊음 . 외모 등 흔히 나오는 답변들이지만  ' 머니머니해도 돈이  행복의 최고' 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렇다면   돈을 더 많이 벌게 되고, 더 건강해지고 얼굴이 예뻐지면 지금보다 더 행복해 질 수 있을까?

   

  미국의 심리학 전문지 '사이콜로지 투데이' 최신호에서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가'라는 특집 기사가 있었다.

   

  기사의 결론은 의외의 답을 이야기 한다.

   

  행복은 작고 평범한 데서 온다는 것이다. 돈을 포함한 우리가 알고 있는 행복의 변수들이  행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15%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물론 당장 먹고 살수 없을 때 돈은 고난으로부터의 탈출구를 열어주는 구세주 역할을 하겠지만  소득이 어느 수준 이상이면  돈의 액수에 별 차이가 없다다.  결론적으로  돈이 많을수록 생활이 편해지고 사치할 수는 있지만 그에 비례하여 행복이 늘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잡지에서는 그 경계선을 연봉 4만 달러로 계산했다. 우리의 경우에도 재산이 약 30억 이상만 되면 먹고 사는데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또 머리가 좋거나 좋은 대학을 나온 것도 행복에는 별로 기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한 인재가 남보다 더 나은 지위를 얻을 수는 있어도 그에 따라 기대수준도 높아지므로  오히려 불만과 좌절을 느끼기도 쉽다는 것이다.

   

  2)행복을 주는 목표

   

  그렇다면 과연 행복을 안겨주는 것들은 무엇일까?

   

  이 잡지는 자부심과 유머 감각을 꼽았다.  자부심이 강한 사람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여 역경에 처했을 때 심리적 충격을 덜 받는다.

  또 유머 감각이 높다는 것은  자기 성도취도가 높은 사람으로 주관적인 행복감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돈 벌어  행복해지겠다는 목표는 잘못된 것이다.

   

  우선적으로 부자에 대한 개념도 바꿔져야 한다.

   

  당신은 부자란   악을 대변하는 존재이고 가난하게 사는 것이 정직함의 대명사로  생각하십니까?

   

  본래 돈은 선도 악도 아니다.  더욱이  귀한 것도  천한 것도 아닌 중성에 불과하여 어떻게 쓰여지는 가에 따라 속성이 달라지는 것이다.

   

  젊은 사람들에게 꿈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듯이 돈에 대하여도 바로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마디로 재물을 사용함에 있어  뱀의 지혜와 비둘기의 순결함이  발휘하는 것이다.  탁월하고 창조적으로 돈을 벌어야 하며 동시에 슬기롭고 아름답게  써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공기와 물 같이 돈이 없어서는 안 된다. 좋은 성분과 불순물이 동시에 들어왔어도 우리 몸이 자동적으로  건강하게  관리해 주듯이  돈이란 것도 우리의 지혜와 노력을 통해 선하고 보람 있게 쓰여지게 하는 것이다. 종으로 부려야 할 돈이 오히려 상전 노릇을 하니 불행한  세상이 된 것이다.

   

  돈이 부족하다는 것을 부끄러워 하기 보다는 돈 만 많이 남겨 놓고 죽는 어리석은 부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

   

   삶의 행복이란 것이 소유가 아닌 자신의 존귀함을 깨닫고 실천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자.

   

  3) 자신을 부자로  바꿀 수 있는 좋은  방법

   

  첫째는 積善이다.  다른 이에게 베풀 때 느끼는 기쁨은 받는 사람보다 더 크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점심을 대접하는 사소한 일부터 실천하라. 자동차 운전 시 다른 차량이 차선을 바꾸어 끼어들게 하라.  길거리의 가난한 사람을 위해 돈을 적선하라. 내 말을 많이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것도  또한 적선이다.

   

  둘째 책과 명상으로 인생의 운명을 바꾼다. 인간의 욕망을 채울 수 있는 물질은 애당초 존재하기 어렵다.  행복의 적이 외부가 아닌 자신 내부에 있다는 것을 깨 닳게 하는 가장 좋은 것이 독서와 명상으로 내공을 쌓는 일이다.

   

  셋째 가까운 사람부터 존귀하게 여겨라.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장단기적  목표를 설계하여 행복의 씨앗을 뿌리는 것이다.

   

  자신이 주도적인 삶,  행복하겠다는 의지와 절약으로 '오늘이 인생 최고의 날로  살겠다’ 면  당연히 부자 인생이 된다.

   

  사실 돈만큼 애착이 많이 가는 것도 없어 보이지만 돈에 대한 전략이 필요하다.

   

   “ 사랑하는 딸들아 돈 많은 사람하고 결혼하기 보다 돈을 이기는 사람을 택하라”

   

   “ 돈 버는 것에 에너지를 30% 쏟는다면   돈 관리하는 것에 70%를 사용한다.”

  "  돈 때문에 웃는 자가 아니라 억지로라도 웃으면 돈이 저절로 따라 온다."

  “ 돈에 속박되어 사는 부자보다는 가난하게 살아도   돈의 자유인이 되리라"

  “ 돈이란 것을 죽음이 다가오는 직전에야  알 수 있겠지만

  돈에 대하여는  첫째도 겸손하게 대접하고 그리고   둘째, 셋째도 겸손 해야 한다.

   

  4)인문 경영에서 부를 찾아 본다

   

  공자의 제자인  자공(子貢)이 어느 날 공자에게 질문했다. “ 가난하고도 아첨하지 않고, 부자이면서 교만하지 않으면 어떻습니까?” (貧而無諂 富而無驕 何如) 공자는 “ 훌륭한 일이다. 그러나 가난하여도 즐길 수 있고 부자이고도 예(禮)를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못하다” (可也 未若貧而樂 富而好禮者也)라고 답했다. 

   

  동서고금을 통해  진정한 부자는 돈을 즐기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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