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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혁 코멘트 : 0 분류 : 지식/노하우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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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로 죽지 말고 부자로 살라

   

  1)부자의 덕목

   

  어리석은 사람은 멀리서 행복을 찾는다.

  슬기로운 사람은 자기 발 밑에서 행복을 키운다.

  --- J. 오펜하이머 ---

   

  부자이면서도 예를 갖추고 덕을 보일 수 있는 덕목에  3가지가 있어야 한다..

   

  첫째 나는 이미 부자로 태어났다.

  둘째 나는 부자의 습관이란 씨앗을 뿌려야 한다.

  셋째 우리 모두 함께 부자가 되어야 한다.

   

  존 맥스웰은 성공에 대해 말하기를 "나의 삶의 의미를 깨닫고 나의 최대의 잠재력을 육성 발전시켜서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는 씨앗을 심는 것이다"

   

  미국 초대 대통령으로 미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조지 워싱턴은 11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재산도 없었고 공식 교육도 거의 받지 못했으며,   영국 장교 시험에도 떨어졌던 버지니아주의  무명의 존재였다.  그러나 그는 자기만의 장점과 끈기로 정계에서 꼭 인정을 받겠다고 결심을 14살 때 부터

  했다.   '사교와 대화의 예절 및 품위 있는 행동에 대한 110가지 규칙'을 스스로 만들어 계속 수정 보완하면서 단 한 시간도 낭비하지 않는 성공의 씨앗을 뿌린 것이다. 이 규칙 가운데는

   

  "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할 때는 언제나 존경을 표시해야 한다."

  "가슴 속에 양심이라 불리는 하늘의 작은 불을 항상 밝혀 두려고 노력한다."

   

  어떻게 보면 단순하고 뻔한 내용이었지만 보석 같은 원칙을 스스로 지킴으로써 좋은 인격을 형성했고, 성공하고자 하는 다른 이들이  명예롭고  높은 차원의 고민과  확신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2)부의 선택권

   

  돈의 가치는 선택권을  갖는 것이다. 돈이 있는 사람은 선택의 자유를 누리지만 돈이 없으면 선택권이 좁아진다.  

   

  어느 인터넷에서 읽었던 글로 두고두고 곱씹어 볼 내용이다.

   

  자연의 비밀과 세상의 모든 것들이 점차 밝혀지고 있지만 정작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돈의 비결에 대해서는 서투른 것이 사실이다. 무엇이 부자인지도  제대로 알 수 없다.  분명한 것은 마음의 평화 다른 사람과 함께 누리지 못하는 부는 진정한 부라고 할 수 없다. 직장에서 물불 가리지 않고 일하는 것도 자식과 이 돈으로 생활하는 사람이 있기에 가능하다. 예수님도 십자가에 못박힌 것도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돈에 대하여 아직도 발견해야 하는 것이 너무도 많다.

   

  신문에 보니까 캐나다 오타와에 살고 있던 독신남인 하퍼씨는  평생 동안 모아온 거액의 전 재산을 그의 애완 고양이에게 남겨줘 화제가 되었다.

   

  고양이 주인인 데이비드 하퍼씨는 평소 수줍음 많고 다소 우울한 성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79세로 생을 마치면서 1300만달러(한화 약 150억원)의 재산을 가장 사랑하던 암고양이에게 남겨주었다.

   캐나다의 유나이티드 교회는 하퍼씨의 뜻에 따라 세 살된 고양이를 돌보기로 했으며 앞으로 고양이가 사는 동안 먹이와 진료비를 책임질 예정이라고 한다.

   

  돈 사용법에 있어 정답이 있을 수 없겠지만 추측하건대 하퍼씨는 살아 생전에도 돈만 많았지 행복한 삶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유산 사용에 있어도 너무 초라하고 비난 받을 만도 하다.  최근 중국과 북한에서도  빈부격차가 너무 커지면서도  부자는 가난한 사람을 돌 볼 생각조차못한다고 한다. 이것은 제도의 문제라기 보다는 정신적 가치를 모르는 하루 인생을 사는 것이다. 혹시 우리의 삶도 이렇지 않은가?

  과도한 자녀교육비와 겉치레 등으로 지나친 소비를 하고, 자녀에게 돈만 많이 남겨 주는 것으로 부모로서의 도리를을 다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 일제시대와 , 해방의 혼란, 6.25 전쟁 등  참으로 힘든 세월을 사셨던  70-80대의  우리 부모님의 경우  자식들을 위해   모든 것을 다 주고  희생하셨고 이제 겨우 편하게  생활하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위해서는 한 푼이라고 아끼시는 것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 요즘의 똑똑해진  베이비 부머 시대 부모들은 지나친  절약과  자식에게 유산 남기기 보다는 자신을 위해 넉넉히 쓰고  잘 죽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각각의 이성과 생활의 판단에 따라 다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부자로 죽기 보다는 부자로 살아야 한다. “는 것이다.

   

  3) 쉬어 가는 이야기

   

  진정 지혜로운 사람

   

  하루의 길 위에서 어느 것을 먼저 해야 할 지

  분별이 되지 않을 때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지만

  어찌할 바를 모르고 망설임만 길어질 때

  어떤 사람과의 관계가 불편해서

  삶에 평화가 없을 때

  가치관이 흔들리고 교묘한 유혹의 손길을

  뿌리치기 힘들 때, 지혜를 부릅니다.

  책을 읽다가 이해가 안 되는 때에도

  글을 써야 하는데 막막하고

  아무 생각도 나지 않을 때에도

  지혜를 부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중간역할을 할 때

  남에게 감히 충고를 할 입장이어서

  용기가 필요할 때, 어떤 일로 흥분해서

  감정의 절제가 필요할 때에도

  "어서 와서 좀 도와주세요."

  친한 벗을 부르듯이 간절하게 지혜를 부릅니다.

  진정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항상 예의 바르게 행동하지만 과장하지 않고

  자연스런 분위기를 지닌 사람

  재치 있지만 요란하지 않은 사람

  솔직하지만 교묘하게 꾸며서 말하지 않는 사람

  농담을 오래 해도 질리지 않고

  남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는 사람

  자신의 의무와 책임을 남에게 미루지 않는 사람

  들은 말을 경솔하게 퍼뜨리지 않고

  침묵할 줄 아는 사람

  존재 자체로 평화를 전하는 사람

  자신의 장점과 재능을 과시하거나

  교만하게 굴지 않고

  감사하게 나눌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

  타인의 입장을 먼저 배려하기에

  자신의 유익이나 이기심은

  슬쩍 안으로 감출 줄 아는 사람 등등...

  생각나는 대로 나열을 해보며 지혜를 구합니다.

  지혜의 빛깔은 서늘한 가을 하늘빛이고

  지혜의 소리는 목관악기를 닮았을 것 같지 않나요?

   

  --- 이해인 님의 "지혜를 찾는 기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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