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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3시 서울 신당동 충무아트홀에서 뮤지컬 <삼총사>(연출 왕용범 제작 엠퓨지컬컴퍼니) 프레스콜이 열렸다.
 

 

 

 

 

 

 

 
2009년 초연 당시 작품성과 흥행성으로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삼총사>는 17세기 파리를 정의로 물들인 남자의 전설을 다룬 스토리의 유럽 정통 뮤지컬이다.
 
만화, 소설,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각색되어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이 날 1막 파리의 광장, 여인숙 술집, 추격 장면 - 우리는 하나, 2막 탈출 - 내 팡의 천사, 부둣가 - 해적왕 포르토스에서 규현, 서범석, 민영기, 김법래, 김아선, 서지영, 김상현, 김진수, 김상현 등이 공연을 펼쳤다.
 
이어서 간담회가 마련되었다.
 

 
'달타냥' 역 규현은 "공개 연습 이후에 선배님들께서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김법래 선배님께서 지적도 해주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토스' 역 서범석은 "첫 공연 때 객석이 꽉 찼다"며, "반응이 좋고 감격하는 분들도 계셨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진수가 마지막에 '친구'를 불렀는데 울컥하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라미스' 역 민영기는 "발라드 앨범을 냈다"며, "가수로는 규현이 선배지만, 무대에서는 내가 선배이다"라고 밝혔다.
 

 
'포르토스' 역 김진수는 "첫 무대에서 울어본적은 처음이었다"며, "연기하면서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어머니가 처음으로 문자를 보내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포르토스' 역 김법래는 "규현씨가 처음에 무대에서 우왕좌왕 하였다"라고 밝혔다.


 
'콘스탄스' 역 김아선은 "남자 이야기인데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작품이다"며, "4명과 키스 신을 찍는다고 듣는데, 달타냥에게 집중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쥬사크' 역 김상현은 "초연 때부터 출연하였다"며, "남자들간의 의리와 믿음을 구현한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삼총사>는 오는 15일부터 2011년 1월 30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태그    삼총사,규현,서범석,민영기,김진수,김법래,김아선,김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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