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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남산 N서울타워 야외 무대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해 <2010 얼루어 그린 캠페인>이 열렸다.


 

 

 

 

 

 

 
뷰티 & 스타일 매거진 얼루어(www.allurekorea.com, 발행인 박용만)의 주최로 3회째를 맞는 “얼루어 그린 캠페인(Allure Green Campaign at N Seoul Tower)”은 그간 박건형, 한혜진, 마야, 한지혜, 유선, 알렉스, 호란 등의 유명 연예인들이 화보 촬영을 통해 동참했으며 올해는 이하나, 윤상현, 윤진서, 데니안 등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얼루어> 4월호에서 지구 사랑을 위한 화보 촬영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환경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그 의미를 되새기는 환경 축제로서, 화보 촬영 이외에도 도심 한가운데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남산에서 환경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이 날 야외 광장에는 건축, 가구,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이 더바디샵, 록시땅, 버츠비, 비욘드, 아베다, 아비노, 이니스프리, 키엘 등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와 공동으로 작업한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설치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그린 프라미스 트리(Green Promise Tree)’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이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약속들을 적어 트리에 거는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베네통, 뉴발란스, 질 스튜어트, 이상봉, 김동순 울티모, 스파오 바이 장광효 등 64개의 패션 브랜드에서 한정판으로 제작한 에코 티셔츠가 전시 및 판매되며, 라프레리, 러쉬, 프레쉬 등 환경을 사랑하는 11개 뷰티 브랜드의 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그린 마켓’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오리진스, 비쉬, 올리브 영, 클라란스, 데상트 등 15개 패션·뷰티 브랜드에서는 작은 묘목 나눠주기, 자전거 발전기 체험, 보물찾기, 친환경 화장품 샘플 증정 등 본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부스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또한 코리아나 화장품 브랜드 '세네떼' 광고 모델인 배우 서우의 팬사인회도 마련되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에코 콘서트는 최근 환경 보호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배우 박진희의 진행으로, 모뎀 겸 가수인 장윤주,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노리플라이의 정욱재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서,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며 그린 캠페인을 기념하기 위한 N 서울타워의 그린 라이트 점등식과 에코 티셔츠를 입은 64명의 모델들이 등장하는 ‘그린 패션쇼’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뷰티 & 스타일 매거진 '얼루어'의 황진영 편집장은 “최근 지구의 이상기후와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어느 해보다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환경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해 왔다”며, “시민들과 기업이 뜻을 모아 건강한 지구를 보존하기 위한 문화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0 얼루어 그린 캠페인>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가게’의 ‘나마스떼 갠지스(물부족 국가의 기후 난민 지원 프로그램)’에 기부될 예정이다. 

태그    2010얼루어그린캠페인,박진희,장윤주,정욱,소규모아카시아밴드,에코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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