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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시장을 뚫어라!

창업을 시작해 놓고도 예상했던 매출을 올리지 못하거나 각종 난항에 부딪쳐 고민하는 창업자들이 많을 것이다.

창업시장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고, 다양한 아이템들이 창업시장에 쏟아진다.

최근 창업시장에서 가장 큰 특징을 보이는 분야는 단연 ‘커피 전문점’.

커피는 불황 없는 아이템?

세계 커피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스타벅스에 이어 커피빈, 할리스, 파스쿠치, 탐앤탐스 등 많은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않보이면 이상할 정도로 속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카페베네의 경우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로 맛, 서비스와 더불어 미디어 노출에 주력하며 최근 눈에 띄게 불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프리미엄 디저트바 &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커피스캔들’(대표 김흥수, www.coffeescandal.com)이 구체적인 업종전환 창업모델을 제시해 이목을 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기존의 영업장을 확보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라면 현재의 업종 보다 경쟁력이 뛰어나고 수익성이 높은 다른 업종으로의 전환창업을 생각해보면 의외의 매출 신장 효과가 나올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자리에서 소비자에게 어필하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하더라도, 업종 전환 후에는 의외로 괜찮은 목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아울러 업종 전환창업에는 새로운 자리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되지만 권리금과 보증금 부담도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구체적인 업종전환 사례를 들기도 했다.

새로운 수익구조 노려볼 만

창업, 특히 업종전환 창업 혹은 숍인숍 창업의 유망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는 커피전문점. 국내 소비자들의 커피와 커피문화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입맛이 고급화됨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이다.

그만 그만한 매출을 유지하는 플라워샵이나 동네 장식집들은 같은 공간에 ‘숍인숍(shop-in-shop: 가게 안의 가게)’ 형태로 커피 전문점을 추가한다면 반응이 좋아지고, 기존 업종의 매출에 커피숍 매출이 더해지며 시너지가 발생해 새로운 수익구조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말이다.

감당하기 버거운 창업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유치해 안정적인 창업을 생각중인 예비창업자라면 현재 내 가게의 업종전환을 한 번쯤 신중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