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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라드 버틀러를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준 영화 '300'

스코틀랜드가 낳은 세계적인 배우 숀 코너리, 이완 맥그리거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추후행보가 주목된다

사진 ⓒ워너브라더스코리아

하지만 스코틀랜드는 셀틱을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다. (혹시 글래스고 레인저스 팬이 있다면 용서해 주시길바랍니다. 기회가 나는데로 나라별 축구 클럽간의 라이벌 관계에 관해 글을 올리겠습니다) 왠만한 축구 팬이 아니고서야 알기 힘든 '셀틱'. 솔직히 우리에게 스코틀랜드는 미국, 일본, 영국에 비해 덜 알려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영국이란 나라가 거의 대부분의 이미지를 포함 시켜 버리기 때문은 아닐까?

유럽에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구 클럽이 상당히 많다.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 CF, FC 바르셀로나, 이태리의 AC 밀란 등을 꼽을 수 있지만 셀틱은 120년(1887년 창단)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 참고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클럽은 1862년에 창단한 노츠 카운티 이다. 하지만 단순히 오래된 것 만이 위대한 클럽인지를 가리는 잣대가 되지는 않는다. 축구를 하는 것 자체로 만이 아닌 구단이 어떠한 정신을 가지고 있는가, 그 정신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가,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해내고 있는가, 등등의 많은 조건들이 따르기 마련이다.

여기 셀틱이 왜 위대한 축구 클럽 중 하나가 될 수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있어 소개할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