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lebus.com

" 내게서 나의 회화 건반을 빼앗는 것은, 내게서 공기를,빛을 ,포도주를,

커피를, 흰 빵을, 혹은 매우 드물기까지 한

우정을 빼앗아가는것이다"

클레버스가 기자단을 위하여 제공한 루오展.설레이고 떨리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2010년 1월 30 오후 2시 루오전 매표소 앞, 클레버스 기자들과 인사를 간단히 나눈후 루오展을 관람하러 고고!! 기자단을 위해 제공해준 사진촬영 프레스증과 관람을 도와줄 오디오를 제공받았다.

관람하러 들어서자마자. 강렬한 색채의 루오의 작품들이이 나의 눈을 사로잡았다. 어둡고 우울한 느낌. 종교적인 상징들, 서커스에 대한 애착. 강렬하고 화려한 색채. 점점 루오의 작품은 어두웠던 색채를 떠나서 밝고 화려한 색채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티에르 기법으로 작품을 표현해서 색이 강렬하고 두꺼워보인다.
또한 이번 루오展은 역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미공개작이 공개된다.

주요작품 순서로는 서커스-미완성 작품- 미제레제-후기작품이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루오작품 중 미제레제가  루오가 가장 우울하고 루오자신의 내면을 드러냈던것 같다. 그리고 심적,외적으로 많이 고통받았다는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 이유를 알아보니 아버지를 잃은 슬픔때문에 이 같은 작품을 한것이고,종교에 더욱 깊은 애정이 생긴 사실을 알 수도 있었다.

또한 점점 루오의 작품이 후기로 갈수록 어둡고 음침했던 색채들이 밝고 화려한 색채들로 변화된것도 루오전를 보는 재미다. 특히 루오의 작품들은 마티에르 기법이 사용되면서 더욱 강렬하게 표현된것 같다.

견습공

서커스 소녀

가끔은 여정이 아름답기도 하다

미제레제 판화

피에로

더욱 루오전에 정보를 얻고 싶다면 www.rouault.co.kr 참고.

2009.12.15~2010 3.28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강렬하고 화려한 색채를 느끼고 싶다면 루오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