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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HERE PROJECT. 1  [ 밑:meet]

종전의 홍대 클럽을 주축으로 한 대부분의 기획공연은 테마가 부족한 일회성 공연이 많았으며, 관객과 아티스트의 소통을 단절시키고, 음악 외적인 예술적 감각을 지닌 아티스트의 내면을 보여줄 기회의 장을 마련하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에 NOWHERE가 진행하고자 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 공연 [밑:meet]은 ‘만나다’라는 의미를 지닌 meet이며, ‘전시와 공연이 만나는 자리’ , 아티스트의 숨겨진 재능과 처음으로 마주하는 자리, 또는 새로움(NOWHERE)과 만나다’라는 총괄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렇듯 이번 프로젝트의 총체적인 기획 의도는 홍대 인디씬에서 활동중인 뮤지션들의 다양한 재능을 이끌어내어 전시와 공연, 그리고 관객문화를 하나로 융합(meet)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NOWHERE는 홍대 인디씬에서 다양한 재능을 가진 뮤지션을 섭외했다. 섭외 된 뮤지션들은 약 20일 동안 다방면의 예술 작업(예: 사진, 영상, 그림, 그래피티)을 진행하게 된다. 20일간 작업한 작품은 실제 갤러리에 전시되고, 참여 뮤지션들은 그 전시 테마에 맞는 공연을 직접 갤러리에서 펼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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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뮤지션

심지SIMJI

록 밴드 ‘피아’의 FX 이자, 아차산 데스메탈 전자디스코팀 ‘oAiii & oAiii’ 의 DJ다. 심지를 설명하기 전 그가 주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밴드 ‘피아’에 대해 설명해 보자. 피아는 현재 서태지 컴퍼니 소속으로 1998년 결성 이후 4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였다. ETPFEST등 수많은 국내외 록페스티벌에 참가하였으며, 특히 림프비즈킷의 내한 공연의 오프닝을 장식한 이후 림프비즈킷의 전미투어에 초대받았을 정도로 국내외에서 그들의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피아의 멤버인 심지는 필름 카메라에 매료되어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이번 [밑:meet]을 통해

그간 남몰래 작업했던 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평소 볼 수 없었던 심지만의 단독 공연을 선보일 예정.

갤럭시 익스프레스

2006년에 결성된 3인조 록 밴드로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 색깔과 힘이 넘치는 공연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첫 번째 앨범인 는 2009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음방상을 수상하였으며, 펜타포트,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동시에 참여하는 등 현재 홍대 인디씬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는 밴드이다.

이번 <밑:meet>에서는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리드 보컬&베이스인 이주현은 2집 수록 곡인 ‘나의 지구를 지켜줘’ 를 테마로 그 만의 그림을 선보일 것이다. 무엇보다 기대되는 점은 그의 전시뿐만 아니라 평소 좀처럼 보기 어려운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어쿠스틱 공연을 감상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텔레파시

일렉트로니카 음악과 록밴드의 매력, 그리고 화려한 영상을 동시에 갖춘 멀티 플레이어 그룹 텔레파시는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일렉트로닉 음악을 록음악과 믹스하여 록밴드가 갖지 못하는 일렉트로닉 그루브와 DJ가 가지지 못하는 파워풀한 무대와 라이브연주의 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그룹이다. 2009년 1집 HUMAN EVOLUTION으로 데뷔한 이들은 한해 국내 굴지의 록페스티벌에서 관객모두를 춤추게 만들었던 록 공연장을 뜨거운 댄스플로어로 바꿨고 2009년 헬로루키 오브더 이어 에서 특별상을 받는 영광을 얻었다.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된 사운드의 탐구는 그들을 나날이 발전 시키고 있으니 이들은 2010년에도 여전히 주목 받는 밴드로 자리잡으며 2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 <밑:meet>에서는 VJ 유석의 영상 + 어쿠스틱 오프닝, DJing, Vjing을 비롯해 최석의 티셔츠 실크스크린, 텔레파시 팀 전원이 만들어낸 특별한 영상전을 감상 할 수 있다. 또한 그들의 일레트로닉 그루브에 어쿠스틱이 결합된 특별한 공연을 엿볼 수 있다.

보보 VOVO

설명이 필요 없는 한국 대표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의 기타를 맡고 있는 보보다. 노브레인은 1998년 데뷔하여 지금까지 정규, 비정규 앨범포함 15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국내외 수많은 록페스티벌의 무대에 섰다. 공중파 방송에도 자주 출연하여 홍대 인디씬을 넘어서 대중적인 인지도도 상당하며 음악뿐만 아니라 문화 아이콘으로서 영향력이 상당하다.

이번 <밑:meet>에서는 ‘전기’를 주제로 다양한 그래피티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노브레인에서 찾아 볼 수 없던 어쿠스틱 프로젝트 밴드를 결성해 <밑:meet>에 어울리는 스페셜 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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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HERE

  이번 [밑:meet]프로젝트를 총 기획해 선보이는 Nowhere 는 일상의 삶의 패턴(Lifestyle)과 Music, Art를 연계함으로써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젝트 집단이다. 명확한 콘셉트로 진행되는 진보적인 전시 및 공연을 통해 상업적인 목적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진일보적인 국내 아티스트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Creative Contents Business를 진행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공연 Info

@ THE GALLERY Seokyo-Dong, Mapo-Gu, Seoul

09.01 WED - 09.05 SUN

TICKET OPEN 08.20 FRI

@ http://nowherekr.tistory.com

장소소개

더갤러리

http://www.gallerythe.com

 
2008년 홍대 앞 디자인 전문 갤러리로 새롭게 문을 열어 지역의 다양한 문화공간과의 어울림을 실현하고 있는 더갤러리는 보다 전문적인 다양한 기능을 가진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2009년 5월, 총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더갤러리는 문화예술 특구 홍대 앞 디자인을 중심으로 꿈꾸는 디자인 전문 갤러리로서 재능있는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항상 열려있다.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7-13 W&H 빌딩

<MAP>

NOWHERE

http://nowherek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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