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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홍대 근처 소노팩토리에서 클레버스 기자단 포럼이 열렸습니다.
굉장히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1명의 기자들이 함께해주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정태진 팀장님과 기자단은 차를 마시며 포럼을 시작했습니다.
팀장님은 내공이 가득한 말솜씨로 포럼을 이끌며 클레버스가 하는 일과 클레버스 기자단, 블랑 코리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기자단의 눈동자에는 '호기심과 기대 가득'이 적혀있었습니다.
모 브랜드의 호피무늬 티셔츠로 패션을 뽐낸 팀장님은 의상만큼 센스있는 입담으로 포럼을 진행하셨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클레버스+클레버스 기자단

클레버스는 지식거래사이트로서 1인 웹미디어를 지향하고 있으며, 원하는 지식을 사고 파는 것 이 외에도 인터넷쇼핑과 사진, 이벤트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본 사이트는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자단을 시작했고 기자들이 좋은 경험을 쌓으며 즐겁게 컨텐츠를 제작하길 바란다고 합니다.
클레버스에서 발행한 BLANC Korea는 예술.패션 웨딩매거진으로 예술과 문화 패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잡지입니다. 현재는 무가지로 호텔과 까페 등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조만간 서점에서 판매될 것이라 합니다. BLANC은 '하얀색', '하얗다' 라는 의미인데 [블랑]이라고 발음합니다.
BLANC사이트에서 찾아보니 엔제리너스와 탐앤탐스 등의 커피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클레버스 기자단은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뾰로롱~

▲객원에디터 기회 부여
클레버스 기자단은 2달에 한 번씩 발행하는 BLANC Korea의 객원에디터가 되어 잡지 지면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은 기사를 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번 호의 경우 7월 전까지 공연후기/지산락페스티벌/음반소개/책소개 등에 대한 기사를 자신의 개성이 담긴 컨셉으로 작성해주시면 간단한 점검 후 지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고 합니다.
이번 호 외에도 잡지가 발행되기 전 클레버스 사와 컨택을 하며 기사를 제공하면 얼마든지 객원에디터의 기회를 갖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지식카드 무료 발행
지식카드란 사람들이 일정한 금액을 내고 카드를 수여받으면 클레버스에서 정한 횟수만큼 대학로 연극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자단 전원은 무료로 제공받으며 한 달에 3번 정도 대학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관계자 인터뷰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될 것 입니다.

▲각종 공연. 전시 등 관람과 촬영 기회(인터뷰도 가능)
각종 공연장과 전시장의 작품들을 접한 후 후기나 감상평을 작성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은 기자에게 관람의 기회를 준다고 합니다. 클레버스 사에게 사전에 이야기하면 정태진 팀장님은 공연장, 전시장과 이야기하여 프레증을 얻을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줍니다. 방송사가 개입하면 프레스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왠만한 경우에는 모두 가능하다고 합니다.

▲블랑 행사 취재 기회
다음 호의 잡지 지면 촬영이 곧 이루어질 예정인데, 화보촬영장에 함께 동행할 기자 2명을 조만간 선출한다고 합니다.
저는 3월 김주리 미스코리아 화보촬영장에 함께한 경험이 있는데, 동행 후 스케치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현장에서 촬영하는 모습과 화보촬영은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보고 관계자분들과 같이 식사도 했습니다. 가장 좋았던 건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 모델과 최재훈 디자이너, 정영혁 포토그래퍼 님을 인터뷰한 것인데 제가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궁금했던 점을 모두 질문하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정태진 팀장님은 클레버스 기자단분들에게 일을 재미있게 즐기며 자신이 하고 싶고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컨텐츠로 표출하면 되니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고 전했습니다. 팀장님은 오픈된 마인드를 가지신 분으로 모두에게도 열린 마음으로 다가와 주셔서 첫 만남이지만 다들 친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아직 클레버스 기자단에 대해 어려워하고 얼떨떨한 상태였지만 이번 포럼을 통해 이론적으로나마 기자단에 대해 숙지하게 되었고, 더욱 더 열정가득한 에너지를 뿜어냈습니다.

공식적인 포럼을 마친 후 기자단은 BLANC Korea 잡지를 같이 보기도하고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질 시간을 가졌습니다. 팀장님은 설명이 끝난 후 참석자 전원에게 클레버스에서 마련한 '소심한 가족' 연극 티켓(1인 2매)를 나눠주었고, 기자단 3명에게 '먹는화장품' 아리화장품. 2명에게 URBANEARS헤드폰 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포럼은 소노팩토리에서 전시중인 진혜주 작가의 'She'작품전을 관람한 후 자리를 마무리했습니다.

             

             

             

(클레버스 기자단)=강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