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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나는 음악과 각종 놀이기구에서 터져 나오는 사람들의 즐거운 비명이

넘쳐나는 곳, 월미공원 ! 재미있는 놀이기구들과 또 전국에서 가장 스릴있다고 소문난

월미도 바이킹의 모습이 인상깊었다.

S#3.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2009년 7월 2일 목요일,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에 다녀왔다.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은 인천 동구청에서 건립하고 운영하는 공립 박물관으로,

지난 2005년 10월 25일에 개관했다. 여기서 달동네의 의미는 높은 산자락에 위치해서

달이 잘 보인다는 의미, 또는 월세방이 많은 동네라는 의미라고 한다.

1960 ~ 1970년대 달동네 서민의 생활상을 테마로 한 체험중심의 전문박물관인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박물관 구조는 여럿이 사용하는 공간, 달동네 생활상 엿보기, 달동네 상점,

수도국산 역사, 수도국산 달동네 기념 공간, 달동네 삶의 편린들 (기획공간)

이렇게 되어 있으며 곳곳에 물지게 체험과 옛날 교복 입어보기, 연탄불 갈아보기,

주사위 놀이를 할 수 있는 체험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또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에서는 수도국산의 옛 모습과 실존인물을 복원해서

전시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매표마감은 5시 30분이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그리고 설날 및 추석날 당일이 휴관이며 관람료는 만 19세이상

어른이 500원, 청소년과 군경이 300원, 만 5세부터 12세의 어린이는 200원이다.

단, 10인 이상의 단체관람객은 50% 할인이기도 한다.

  ◀ 교복 입기 체험코너

TV에서 보았었던 달동네의 모습을 이렇게 직접 박물관에서나마 체험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옛날 교복을 입어보는 체험코너가 있었는데, 직접 입어보니까 60 ~ 70년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었고 또 색달랐다.

비록 달동네의 모습을 완전히 보존하지 못했지만 자취나마 간직함으로써

부지런히 일하고 살아온 사람들을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