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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툰드라-극장판' 책, 음반 출시!

(클레버스)김효진 기자 = 전세계 최초로 시베리아 툰드라 사계절의 흐름과 네네츠 사람들의 다양한 생활상을 담은 '최후의 툰드라 ? 극장판'이 오늘 개봉을 앞두고 책과 음반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북극아래 첫 땅, 인간의 발길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 생명의 최전선 시베리아 툰드라 지역의 광활한 대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순록 유목민의 삶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 '최후의 툰드라 ? 극장판'은 TV 방영 당시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성원으로 영화로 제작되어 오늘 개봉했다. 뿐만 아니라 책과 음반도 출시할 예정이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다큐멘터리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를 염두에 두고 제작하고 있다. TV 방송을 통해 소개되는 것뿐만 아니라 영화, 책 등으로 활용되는 추세이다.
MBC <아마존의 눈물>, KBS <울지마 톤즈>, SBS <최후의 툰드라> 등 세 작품은 모두 TV 방영 당시 높은 작품성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영화화 되는 것은 물론 책으로 출간 되는 등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과 영화로 다 담아내지 못한 툰드라 대자연의 이야기를 도서로 담아낸 '최후의 툰드라 ? 극장판'은 아동용과 성인용 두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졌으며 가장 큰 인기를 모았던 네네츠 사람들의 이야기를 더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