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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1시 서울 CGV청담씨네시티엠큐브에서 걸그룹 달샤벳, 정규앨범 1집 'BANG BANG'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2011년 1우러 '수파 두파 디바'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걸그룹 달샤벳은 그 동안 수파 두파 디바, 핑크 로켓, 블링 블링, 히트 유 등 네 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제26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신인상, 제1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가요부문 아이돌뮤직 최우수상, 한국갤럽 조사 2011년 최고의 신인 여자가수로 선정됐다.

지난 네 번째 앨범 '히트 유'를 통해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며 변화와 가능성을 보여줬던 달샤벳이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발랄한 모습으로 음악팬 곁을 찾아왔다. 최근 솔로선언을 한 비키를 대신해 청순한 외모와 새 멤버 우희를 투입, 보컬 라인을 강화하며 변화된 달샤벳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타이틀 곡 'Mr. Bang Bang'은 자신감 없이 답답하게 구는 남자에게 먼저 사랑을 말하는 달샤벳의 당돌한 고백을 담은 곡이다. 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쿨한 팝 댄스 넘버이지만, 신나는 비트 위에 어딘지 모를 슬픈 감성이 더해져 달샤벳만의 묘한 공감각을 느끼게 해준다.

E-TRIBE, 민연재, 디케이샤인 등 국내 최고의 작곡가, 작사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한층 성장한 달샤벳 멤버들의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당당하고 자신 있게 살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다가와 봐', 후렴구에 반복적인 멜로디가 귀에 감기는 'Girl Girl Girl', 헤어진 여자의 입장을 애절한 마음으로 표현한 '니가 없이 난...', 경쾌한 리듬 파트와 신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Many Boy' 등 총 13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 날 달샤벳 멤버 우희는 "연습실에서 귀신을 보고 매우 놀랐다"라고 밝혔다.

수빈은 "사진 기자들이 사진을 얼짱 각도로 예쁘게 찍어 좋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