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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3시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파리의 연인>(연출 구스타보 자작) 연습실 공개가 열렸다.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를 탈피해 적극적인 여성의 사랑을 유쾌하게 다루며 신드롬을 일으겼던 히트 드라마를 뮤지컬로 제작한 <파리의 연인>의 음악은 왈츠, 캉캉, 탱고를 넘나드는 유럽의 댄스음악, 클래식, 대중 가요와 브로드웨이를 접목시킨 다양한 장르의 넘버들이 조화를 이루는게 특징이다. 지난 해 말 쇼케이스 통해 일본 내 제작사들의 관심이 고조 되고 있다.

이 날 프롤로그 '낭만이 넘치는 도시, 파리의 풍경이 펼쳐지는 장면'(방진의, 이자훈, 송원근), 2막 1장 '태영, 기주, 수혁이 운명처럼 처음 만난게 되는 장면'(방진의, 정상윤), 1막 5장(파리의 물랑로즈에 들른 기주와 수혁(방진의, 정상윤, 장우수), 1막9장 윤아와 약혼을 파기하고 가족들과 기자들 앞에서 태영을 향한 사랑을 밝히는 기주(오소연, 정상윤, 송원근, 송영창), 2막 4장 한경그룹의 경쟁사 예성그룹의 신차발표회장, 태영을 두고 갈등하는 기주와 수혁(이지훈, 장우수, 정재성) 연습 공연 후 포토콜및 간담회가 진행 되었다.

이지훈은 "기대가 많이 되는 작품 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상윤은 "설레이고 배우들의 열정을 믿어 줬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진의는 "로맨틱하면서 즐겁고 음악이 좋다"며, "창작 뮤지컬의 한 획을 그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소연은 "스토리 전개가 놀랍다"며, "여배우들이 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이 담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원근은 "활기차고 힘있는 에너지가 있는 직품 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파리의 연인>은 4월 5일부터 5월 30일까지 공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