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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Look

헐리우드 셀러브리티들의 여름 패션 코드는 어떤 것일까?항상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그들은 올해도 완벽한 서머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어떤 것을 입어도 스타일리시한 그녀들의 패션 코드에서 2011 여름, 나에게 맞는 서머 룩을 찾아보자.Editor 김유나

국내?외 패션 피플들이 영화나 드라마의 주인공보다 스트릿 패션이나 스타들이 파파라치 사진을 더욱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헐리우드 셀러브리티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들의 패션 세계는 잡지 속 화보보다 더 요긴하게 쓰이기 때문이다. 짙은 메이크업과 어마어마한 가격의 의상들은 마치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은 반면, 스타들의 일상을 담은 파파라치 사진은 더 없이 편안하고 쉬운 코디네이션으로 느껴진다.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와 새로운 스타일링 노하우 등 많은 패션 팁들을 사진 속 셀러브리티들을 보며 보다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이제 헐리우드 스타들의 패션을 통해, 화려한 컬러로 물들고 있는 2011년 핫한 서머 패션을 배워보자.
 
 

  Sienna Miller

심플한 블랙 컬러의 미니 드레스는 언제, 어느 장소에서나 무난한 룩을 만들어내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시에나 밀러(Sienna Miller)가 선택한 블랙 드레스에는 페미닌한 레이스와 플리츠 디테일에 있어서, 원피스에 화려한 액세서리만 매치해도 우아한 디너파티 의상으로도, 결혼식 하객 패션으로도 제격이다. 반면에 블링블링한 액세서리나 슈즈, 스터드 장식이 가미된 빈티지 데님 재킷 하나만 걸치면 또 다른 룩으로의 변신이 가능하다. 또한 유니크한 액세서리들로 과감한 스타일링에 도전한다면 2011 록 페스티벌 웨어로도 손색이 없는 감각적인 룩이 완성될 것이다. 올 여름 가장 활용도가 높은 패션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블랙 미니 드레스는 여느 아이템과도 믹스매치가 가능해 훌륭한 서머 룩이 만들어진다.
 
 

  Amanda Seyfried

이번 시즌, 베이직한 쇼츠는 어느 시즌보다 더 힙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아만다 사이프리드(Amanda Seyfried)의 블랙 민소매 티에 매치한 베이직 스타일의 쇼츠는 심플한 시티 패션으로 더 없이 경쾌한 룩을 만들어 낸다. 또한 가벼운 소재의 그레이 컬러 팬츠와 매치한 모든 패션 아이템은 블랙을 사용하여 한층 시크한 시티 패션을 완성했다. 스키니 핏이 아닌 낙낙한 품의 바지를 선택한 그녀는 그날의 시티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스트레이트 컷(Straight Cut) 바지와 함께 코디한 블랙 하이힐은 전체적인 균형감을 잡아주며 다리를 더욱 날씬하게 만들어 준다. 나시 톱을 부담스러워 하는 한국 여성에게는 시원한 린넨 소재의 재킷을 추천한다 여름 철 오피스 여성들에게 가장 고민이었던 캐주얼 정장스타일을 보다 시원하면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어 2011년 시크한 서머 룩으로 용이하게 쓰일 것이다.
 
 

  Cameron diaz

카메론 디아즈(Cameron diaz)는 살짝 비치는 소재의 화이트 톱과 가벼운 느낌의 재킷, 심플한 스커트를 매치해 우아함이 돋보이는 세미 포멀(Semi-Formal) 스타일을 보여준다. 화사한 컬러, 시원한 소재의 그녀의 의상은 무더운 여름 더욱 시원하게 느껴지며, 엘레강스한 이미지를 더욱 도드라지게 한다. 화이트 톱 사이로 비치는 블랙 언더웨어는 딱딱한 포멀 스타일의 의상에 캐주얼함을 더해 준다. 격식의 갖춘 심플한 시티 룩을 완성하기 위해 착용한 네크리스, 이어링, 브래이스렛 등 모든 주얼리는 미니멀한 골드로 통일하여 기품이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피치 색감의 스커트와의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가방은 카메론 디아즈의 패션 센스가 묻어나는 제품이다. 그녀와 같은 고급스러운 시티 룩을 소화하려면 의상과 액세서리 모두 최대한으로 심플하게 연출할 것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