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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째 수업중인 학생들과 특별한 능력을 가진 교사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고스트>(출연: 라울 아레발로, 알렉산드라 지메네즈 / 감독: 하비에르 루이즈 깔데라 / 수입: 영화사 숲 / 배급: ㈜미디어데이)에 충무로를 강타할 흥행법칙이 담겨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충무로 흥행 영화의 新법칙? ‘오싹살벌’ 해야 뜬다!

<고스트><오싹한 연애><헬로우 고스트> 귀신 소재 영화 화제!

귀신 소재의 영화 <오싹한 연애><헬로우 고스트> 등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며 귀신 소재 영화가 새로운 흥행법칙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이에 오는 8월 개봉을 앞둔 영화 <고스트>의 흥행 예감도 함께 점쳐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공포 영화는 물론 스릴러,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까지 폭 넓은 장르에서 등장하고 있는 아이템인 ‘귀신’은 영화적 소재 중에서도 다양한 장르로 변주가 가능한 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귀신 소재 영화가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며 새로운 흥행법칙으로 떠오르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상투적인 웃음에 진부해진 관객들이 참신한 웃음의 갈증을 야기한 대목인 것.

영화 <고스트>는 학교를 배경으로 그 곳에서 일어나는 교사와 학생의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한 웃음과 감성을 자극하는 훈훈한 에피소드로 버무려낸다. 또한, 단순한 코미디 플롯을 벗어나 귀신을 극에 녹여내며 새로운 구도와 개성 강한 캐릭터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이어간다.

여기에 특별한 능력을 가진 남자가 사연을 지닌 귀신들과 조우하면서 벌어질 뜻밖의 상황이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 한다.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보았을 학교괴담에 풍부한 상상력이 덧입혀져 탄생된 <고스트>는 재치 있는 위트와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오싹한 연애>는 달달한 로맨틱이 주류였던 로맨스 영화의 틀을 깨며 한국 로맨틱 코미디의 역

사를 새로 썼다는 찬사를 받았으며, <헬로우 고스트>는 귀신을 소재로 하되 익숙한 가족의 의미와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관객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심한 교사와 수상한 정체의 학생들이 학교를 발칵 뒤집으며 벌어지는 소동극을 그린 영화 <고스트>는 오는 8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