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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스틀리’, 원작 출간 및 닌텐도 게임 출시!

(클레버스)김효진 기자 = 판타지 영화 ‘비스틀리’의 원작소설이 국내에 출간, 이어 닌텐도 게임도 출시돼 화제다.

영화 ‘비스틀리’는 알렉스 플린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할리우드의 고전 동화 비꼬기 트렌드와 맞물려 전세계적인 화제를 낳은 작품이다. 21세기판 ‘미녀와 야수’로 알려진 ‘비스틀리’를 시작으로, 차기작인 현대판 ‘잠자는 숲 속의 공주’,’키스 인 타임’과 채 집필에 들어가지 않은 프로젝트의 나머지 작품들까지도 모두 영화화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닌텐도사는 영화 ‘비스틀리’의 열풍과 팬덤 현상에 착안 닌텐도 위(Wii)와 DS용 게임을 개발했다. 닌텐도 DS 게임은 영화 속 스틸을 이용한 틀린 그림 찾기로 구성, 위(Wii) 전용 게임은 영화의 내용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선택하여 이야기를 진행하는 일종의 RPG 게임으로 출시, 판타지적인 요소와 현실감 있는 게임으로 유저들을 사로 잡고 있다. 국내 닌텐도 게임 이용자들과 ‘비스틀리’의 팬들은 벌써부터 타이틀의 한국 출시를 요구하며 영화와 게임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원작 소설의 국내 출간과 영화 개봉 그리고 게임 출시까지 <비스틀리>는 원소스 멀티 유즈의 킬러 콘텐트로 떠오르고 있다.

소설을 넘어 게임까지 영역을 확장한 영화 ‘비스틀리’는 오는 3월 17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