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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65세 생일파티와 ‘윌리엄 J 클린턴 재단’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겸한 행사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사흘에 걸쳐 화려하게 펼쳐졌다.

13일을 시작으로 한 생일 파티는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로이스홀에서

유명한 자선사업가 고 에디워시먼의 추모식으로 시작했다.

콘서트에는 제인 폰다, 제시카 알바, 퍼기 등 유명 연예인과 전설적인 복서 슈거 레이 레너드

등이 자리를 빛냈다.

14일은 할리우드 볼 극장에서 가수 레이디 가가, 보노, 엣지, 어셔, 케니 체스니 등이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파티 마지막 날인 일요일 오전에는 클린턴 전 대통령의 딸 첼시가 브런치 파티를 주재한다.

클린턴 전 대통령과 부인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자선 골프대회도 연다.

100만 달러에 가까운 기부를 한 손님들은 주말 내내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와 첼시를

자유롭게 만나고, 공연에서도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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