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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 1. DVD 플레이어 : 몇 년 전부터 보급되기 시작하여 지금은 이미 가격대가 VTR과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 CD와 동일한 크기의 광학 매체를 사용하는 DVD는 CD에 비해 고용량 저장이 가능하여 고화질, 고음질, 멀티채널 오디오를 수록 가능하여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소스기기이다. 최근에는 비디오 대여업체에서 DVD도 함께 대여하기 때문에 출시 초기보다 다양한 타이틀을 구할 수 있으며, 그 가격도 하락하고 있는 추세이다. DVD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멀티채널오디오와 다양한 서플먼트에 있다. 극장에서 보는 것과 거의 동일한(물론 그만큼의 기기기 추가되어야 한다.) 음향은 DVD의 매력이다. 또한 감독의 해설을 들으면서 영화를 보거나, 촬영시 에피소드 등을 별도의 서플먼트로 제공하기 때문에 단순히 영화만 보고 끝나는 VTR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화질은 최근 HD급 디지털 방송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480p 수준의 영상을 제공하기 때문에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단.. 480p의 영상을 제대로 재생하려면 SD급 이상의 TV가 필요하다) 
     
     또한 DVD 플레이어는 단순히 DVD만을 재생하는 기능에서, 최근에는 CD-R, CD-RW에 담겨 있는 MP3를 재생하는 기능을 지원하기도 하고,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이미지를 재생도 가능한 제품이 나와 있다.
     
     
  2. 디지털 셋톱박스(이하 STB) : 디지털 방송의 시작이 코앞에 다가왔다. 초기에는 디지털 방송 수신 튜너를 내장한 디지털 TV가 많이 출시되었지만 최근에는 별도의 셋톱박스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기능도 초기에는 단순 디지털 방송 수신 기능에서 하드디스크를 내장하여 방송의 녹화 및 재생도 가능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셋톱박스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화면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소스기기에서 아무리 고화질의 영상을 보내도 받아주는 화면이 이를 지원 못한다면.. 그림의 떡..
     
     
  3. HTPC : 작년 부터 새로운 인기를 끌고 있는 소스기기(?)이다. PC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뛰어난 확장성이다. 주변기기(카드)를 추가, 교체만 하면 새로운 성능이 무한대로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외형도 기존의 일반적인 PC 디자인이 아니라 가정용 기기의 일부로도 손색이 없는 디자인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게다가 최근에는 미니베어본 타입의 PC들이 등장하고 있어 거실에 설치해도 전혀 무리가 없다. HD 수신카드, DVD롬, 광출력 사운드 카드, TV아웃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 정도만 갖춘다면.. DVD플레이어로도, 디지털 셋톱 박스로도 사용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음악, 동영상을 S/W 적으로 재생하기 때문에 만능 소스기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은 가전제품처럼 사용하기에는 조작이 까다롭고, 부팅 시간등의 단점이 있으나 저가격으로 고성능의 소스기기가 필요하다면 고려해 볼 만 한다.
  4. [출처](펌)구축! 홈씨어터|작성자검은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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